해달씨, 소비자 신뢰를 얻은 브랜드 철학과 성장 이야기

화장품 창업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담아내는 과정입니다. 약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을 만들고자 한 해달씨의 장효영 대표님은, 화장품 시장의 과장된 정보와 빠른 트렌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해달씨 브랜드의 시작부터 런칭 과정에서의 도전과 극복,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까지, 뷰티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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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26
해달씨, 소비자 신뢰를 얻은 
브랜드 철학과 성장 이야기

뷰티 브랜드 런칭 이야기는 다양한 브랜드사로부터 브랜드 준비부터 런칭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어보면서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화장품 창업의 현실적인 팁과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확인해보세요.

회사 소개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근거 있게 담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작지만 전문적인 개발 팀 '주식회사 시어터'입니다.

약사로 일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을 상담하다 보니, 화장품에서 ‘포장이나 마케팅’보다 실제 성분 배합의 안전성과 효과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여러 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빠른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충분한 준비 없이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거나, 핵심 성분을 과장해 설명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 약사로서 문제의식을 느끼게 되었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해달씨라는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희는 성분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피부과학적 근거가 명확할 때만 배합하고, 자극 위험을 충분히 낮춘 뒤 그 위에 기능성을 더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설계합니다. 또한, 마케팅을 위한 과장이나 불확실한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빠른 출시보다 ‘정확한 제품 하나’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근거 중심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며, 신뢰할 수 있는 해달씨 브랜드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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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하게 느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막막하게 느꼈던 부분은, 정확한 정보와 과장된 정보 사이에서 ‘무엇을 믿고 기준을 세워야 하는지’였습니다.

화장품 시장에는 성분이나 기능에 대한 자료가 매우 많지만, 실제로는 과장되거나 축약된 정보가 섞여 있어 피부에 의미 있는 기준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항목에서도 어떤 지표를 선택해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고, 기능성 성분 역시 어디까지가 과학적 근거이고 어디부터가 마케팅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제품을 설계할 때 스스로 원칙을 세우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근거가 명확한 자료만 선택하고, 과장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성분만 사용하는 기준을 확립하는 과정이 초기 단계에서 가장 막막하면서도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화장품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해달씨의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원료 선택 기준, 배합 안정성, 임상 가능 범위 등을 투명하게 설명해주는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약사로서 제품 개발에 참여하다 보니, 이러한 부분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플래닛147의 자료 구조와 설명 방식이 다른 곳보다 훨씬 체계적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원료 정보와 제조 프로세스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 근거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려는 제 방식과 잘 맞았고, 실제로 논리적인 소통이 가능한 제조 플랫폼이라는 인상을 받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플래닛147의 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장 만족했던 점은 브랜딩, 제품 기획, 제품 개발, 용기 서칭, 패키지 디자인, 상세페이지 콘텐츠, 생산 컨트롤, 임상 인증까지의 과정을 올턴키 형태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었다는 부분입니다. 1인 사업자로서는 이 모든 과정을 각각 다른 파트너와 조율하기가 쉽지 않은데, 플래닛147은 이를 구조적으로 연결해주어 실제 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또한 상표권 사전 등록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이 이미 잘 정리되어 있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었고, 초기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도 단순 제조 의뢰가 아니라 컨설팅을 받듯이 세부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고, 내부 BM처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어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런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브랜드 출시 3개월 만에 예상보다 빠르게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고, 뷰티 인플루언서와 모델들의 실사용 후기가 이어지면서 가성비가 뛰어난 뷰티 브랜드로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최근에는 하퍼스 바자 12월호에도 해달씨 제품이 소개될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브랜드 런칭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들려주세요

제품을 만들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기본기가 탄탄한 제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분들이 결국 알아봐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케팅으로 억지로 만들어지는 관심이 아니라, 실제 사용 경험에서 나오는 반응이 훨씬 강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플래닛147을 선택하면서 개발 과정이 훨씬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모회사인 한국콜마가 국내 1위 제조사이자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다 보니, 품질 기준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초기 브랜드가 겪기 쉬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제품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고, 과한 마케팅 없이도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출시 3개월 만에 다섯 번째 품목까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배워가고 있는 단계지만, 좋은 제품에 꾸준히 집중하면 소비자분들이 먼저 반응해 주신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향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희의 목표는 브랜드가 성장하더라도 처음에 세웠던 가치들을 지키며, 장기적으로 ‘올바른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업계에 보여주는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제품력이나 마케팅보다 먼저 지켜야 할 기준들이 있다고 믿으며, 이러한 기준들이 뷰티 업계에서도 자연스럽게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최근에는 인체적용시험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빠르게 진행되거나,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사실상의 무상 노동을 요구하는 구조 등 개선이 필요한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참여하지 않는 것 또한 브랜드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플래닛147과 함께라면 이러한 가치 기반의 개발 방식을 더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으며, 단기 성과보다는 기본기를 지키며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해달씨의 이야기는 제품의 본질에 집중하고, 브랜드 철학을 지키며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해달씨의 성장을 응원하며, 이 이야기가 뷰티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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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IT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