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CH, 소비자 소통과 공감으로 완성된 화장품 개발 비하인드
뷰티 브랜드 런칭 이야기는 다양한 브랜드사로부터 브랜드 준비부터 런칭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어보면서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화장품 창업의 현실적인 팁과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확인해보세요.
회사 소개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저는 메이크업아티스트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임채우입니다. 활동을 이어가며 소비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니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 끝에, ‘쿼치(QUOCH)’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추천할 때, “이런 제형이 있었으면 더 좋겠다”, “이 기능이 조금 더 보완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자주 접하며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내가 직접 만족할 만한 제품, 소비자분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보자’는 결심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하게 느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브랜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었습니다.
제조사와 패키징 업체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제형을 기준으로 기획을 잡아야 하는지, 일정 관리, 원가 산정, MOQ 협의, 디자인 의사결정 등 모든 업무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무엇을 먼저 손대야 할지”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1인 사업자로 운영하다 보니, 작은 선택 하나도 결국 출시 품질과 일정에 직결되기 때문에 매번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했고, 그 과정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도 있었습니다. 이때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구조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의 조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화장품 사업 초기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화장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 파트너를 찾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변 대표님들의 추천으로 플래닛147을 처음 알게 되었고, 실제 상담을 받아보니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패키징까지 모든 과정이 한 번에 연결된다는 점에서 큰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플래닛147과의 협업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기획부터 생산까지의 전체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기획, 제형 테스트, 용기 서칭, 패키지 디자인, 상세페이지 제작, 생산 컨트롤까지 각 단계가 따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였습니다. 특히 1인 브랜드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협업 과정에서의 ‘순서와 연결성’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중간에 흔히 겪는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획 단계에서도 단순히 제형을 고르고 디자인을 정하는 수준을 넘어, 내부 BM과 논의하듯이 세부적인 방향성까지 함께 고민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제품 완성도가 확실히 높아졌고, 출시 일정도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런칭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면 들려주세요
첫 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제품 안정도와 생산 일정 관리였습니다.
초기 테스트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실제 생산 규모로 넘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안정도 이슈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텍스처 변화나 내용물 분리 가능성 등을 더욱 꼼꼼하게 검증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보완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거의 생산 직전 단계에서 안정도 관련 체크포인트가 한 번 더 걸리면서,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지, 아니면 완성도를 위해 다시 조율할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결국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완성도를 우선하자”는 방향으로 결정했고, 지금 생각해도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는 선택이었다고 느낍니다.
출시 후 소비자분들이 “제형이 정말 안정적이다”, “초반부터 끝까지 무너짐 없이 유지된다”와 같은 디테일한 피드백을 남겨주셨는데, 그때의 고민과 재조율이 소비자분들의 피드백으로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래닛147 팀과 실시간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점이 큰 힘이 되었고, 브랜드 초기에 흔히 겪는 사고나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향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을 더 안정적으로 런칭하는 것은 물론, 플래닛147에서 준비 중인 마케팅·유통 확장 서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는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꾸준히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국가마다 인증 체계와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제품을 수출하는 단계를 넘어, 각 시장에 맞춘 전용 제형 개발, 인증, 유통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플래닛147과 함께 해외 인증 기준에 맞춘 신규 제형 개발과 글로벌 유통을 고려한 제품 설계를 병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함께 추진한다면, 장기적으로 ‘해외 소비자에게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임채우 대표님의 이야기는 1인 사업자로서 겪은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 제품 본질에 집중하는 과정이 돋보입니다. 쿼치(QUOCH)는 플래닛147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 과정을 구축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도전과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쿼치의 행보를 기대합니다. 뷰티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성공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사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