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알려주는 화장품 업계 용어 가이드
제품 기획부터 품질관리, 생산, 수출입까지—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필수입니다. 그만큼 업계에서는 전문 용어가 빈번하게 오고 갑니다. 그리고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뷰티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첫걸음이죠.
이번 아티클에서는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용어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였습니다. 화장품 산업에 입문하는 예비 창업자부터 현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실무자까지,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핵심 용어를 엄선하여 구성하였으므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 개발 및 기획
개발의뢰서 (Product Development Brief)
연구원에게 제형 개발을 의뢰할 때 작성하는 문서로 제품 개발의 설계도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타겟 제형, 컬러, 향, 주요 효능 성분 등 원하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기입할수록 보다 정확하게 니즈를 반영한 제형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제품 개발의 출발점이자 기준점이 되는 문서인 만큼 최대한 명확하고 상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품 형태 (Product Types by Format)
본품(Product): 정식 판매를 위해 만든 제품이에요. 소비자가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판매 제품을 의미합니다.
샤셰(Sachet): 홍보 활동을 위해 만든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1~7ml 용량으로 1회 사용 용도로 만든 샘플인데요. 주로 프로모션이나 제품 체험 이벤트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어쳐(Miniature): 5~20ml 용량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 만든 제품이에요. 주로 여러 미니 제품을 모아 세트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여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이후 본품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재고 관리 단위 (SKU, Stock Keeping Unit)
일반적으로 'SKU'라는 줄임말로 사용되며 '재고 관리 단위'를 뜻합니다. 제품을 구분하고 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최소 단위예요.
같은 크림이라도 용량이 다르면 각각 다른 SKU로 간주되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운영 시 SKU 수를 정하는 것은 생산·재고·운영 효율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결정입니다. SKU 수가 너무 많으면 관리가 복잡해지고, 너무 적으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려워지죠.
제형 (Formulation)
화장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구체적인 성분 조합과 배합 비율을 의미하며 그 결과로 만들어지는 제품의 물리적 형태 및 질감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실무적으로 이 용어는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데요. 물리적 형태를 지칭하는 경우 토너, 크림, 로션, 젤, 에멀젼 등의 구체적인 용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질감을 표현하는 경우 발림감, 흡수감, 수분감, 롤링감, 밀착감 등의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죠. 성분 조합을 의미할 경우 비건, 천연, 유기농 등 제품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용어는 가장 많이 쓰이지만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구체적인 용어로 표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분 표준 이름 (INCI, 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s)
INCI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성분의 표준 명칭 체계입니다. 예를 들어, 녹차 추출물의 INCI는 ‘Camellia Sinensis Leaf Extract’입니다.
일차적으로 INCI는 국가간 성분 명칭의 혼란을 줄이고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각 국가는 자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화장품 원료를 INCI 기준으로 정의하고 있으므로 제품 개발 단계에서 INCI를 통해 목표 국가의 규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INCI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대한화장품협회의 화장품 성분 사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성분 (Ingredient List)
제품에 포함된 모든 성분을 빠짐없이 나열한 목록입니다.
화장품 법령에 따라 반드시 표기해야 하는 항목이며 일반적으로 패키지나 상품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분 표기 순서와 폰트 크기, 전성분 표기 예외 등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규정이 있는 만큼 패키지 디자인 과정에서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품질 및 인증
안정도 테스트 (Stability Test)
제품의 내용물이 온도, 습도, 빛 등의 환경에서 변화 없이 안전하게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변질이나 변색, 성분 변화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를 일정 기간동안 관찰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할 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제품의 품질 유지 능력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안정도 테스트는 제조사에서 자체 실험방법과 설비를 갖추어 수행해야 합니다. 신뢰도 있는 제조사와 협업을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 습니다.
제형 테스트 (CT, Compatibility Test)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을 위해 제형과 용기의 궁합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내용물이 용기와 접촉했을 때 색상, 향, 점도에 변화가 없는지, 용기 자체의 변형이나 누수 없이 유지되는지를 평가하죠.
또한 소비자의 사용성 관점에서 적절한 용량은 어느 정도인지, 제형이 잘 토출되는지, 사용 시 적절한 양이 나오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제품 출시 전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핵심 테스트이기에 품질 유지와 유통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체적용시험 (Clinical test)
화장품의 효능·효과 또는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는 시험을 말합니다.
보통 공신력 있는 임상 시험 기관(CRO)에서 진행되며 전문가의 감독 아래 피시험자가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한 후, 사용 전후의 피부 상태를 정량적 또는 정성적으로 평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이 되지만, 국가에 따라서 특정 Claim을 소구하기 위해서는 임상 결과를 법적으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제품 시험 성적서 (CoA, Certificate of Analysis)
최종 완제품이 품질 기준에 적합한지를 증명하는 공식적인 시험 결과 문서입니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용물에 대해 제품의 법적 규제 준수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제품 출시 전 반드시 확보해야 해요.
물질안전보건자료 (MSDS, Material Safety Data Sheet)
제품에 포함된 원료의 물리적·화학적 특성, 안전 취급 방법, 유해성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담은 공식 문서입니다.
화장품 원료뿐만 아니라 모든 화학 물질의 안전한 운송, 보관, 취급을 위한 필수 자료입니다. 제조사·수출입업체·유통사 간 정보 공유 시 중요한 기준이기도 하죠.
특히 해외 수출 시 해당 국가의 안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핵심 서류 중 하나입니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CGMP,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 공급하기 위한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기준을 의미합니다. 원료 입고부터 제품 생산, 충전, 포장, 보관, 출하까지 전 공정에 걸쳐 철저한 품질·위생 기준을 적용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보장하죠.
CGMP 인증은 해당 제조 시설이 국제적인 품질 수준의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절차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조사 선정 시 CGMP 인증을 받은 회사인지를 꼭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경영 시스템 인증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환경,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화장품 산업에서는 특히 ISO 22716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제 가이드라인)이 중요하게 여겨지며, 이 인증을 통해 제조 환경의 위생과 품질 안정성 확보 능력을 공신력 있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ISO 22716 인증을 보유한 제조사는 제품의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CGMP와 더불어 제조사의 품질수준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용기 및 패키지 구성품
부자재 (Packaging Materials)
화장품을 포장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자재를 총칭해요. 용기, 단상자, 라벨 등이 포함됩니다. 부자재는 제품의 품질 보존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용기 (Container)
화장품의 내용물을 직접 담는 1차 포장재를 말해요. 튜브, 자, 브로우, 파우치 등 제품의 사용성과 직결되며 내용물의 안정성과 위생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디자인, 기능, 소재에 따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줍니다.
단상자 (Unit Box)
용기를 담는 기본 포장 상자예요. 주로 쉽게 구겨지지 않는 단단한 종이 재질로 만들어져 보관/운반 중 제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또한 브랜드명, 제품명, 전성분 등 필수 정보가 인쇄되어 있어 소비자에게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포장 요소입니다.
후가공 (Finishing Effect)
용기나 단상자에 시각적 또는 촉각적 차별화를 더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코팅, 각인, 인쇄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후가공 방식을 결정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용기나 단상자의 재질에 따라 후가공 방식이 상이하므로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구체적인 레퍼런스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됩니다.
후가공 방식에 따라 단가 및 최소 생산 수량이 변경되므로 용기와 단상자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꼭 체크해야 재작업을 피할 수 있습니다.
후가공 방식을 정하는 과정은 이상과 현실간의 합의점을 찾아 나가는 과정과 유사하므로 현명한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프리몰드 (Stock packaging)
기존에 제작되어 있는 금형(틀)으로 대량 생산 가능한 기성 용기를 뜻해요.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용기 디자인을 원할 경우 커스터마이징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비용과 제작 기간을 줄일 수 있어 소량 생산이나 초기 브랜드 론칭 시 자주 활용됩니다.
금형 (Mold)
금형이란 화장품 용기를 성형하기 위해 사용하는 금속 틀을 의미해요. 기성 금형(프리몰드) 용기와 다르게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할 때 금형을 새로 제작하게 돼요. 제작 비용은 물론 제작 기간까지 고려해야 하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각인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칼선 (Dieline)
용기나 단상자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전개도를 의미합니다. 즉 평면 상태에서 튜브나 상자가 어떻게 접히고 잘릴지를 나타낸 재단선, 접는선, 인쇄 위치 등이 표시된 도면입니다.
디자이너는 이 도면 위에 그래픽이나 로고, 텍스트를 배치하게 되고 제조사는 이 완성된 도면을 기준으로 실제 패키지를 정확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합니다. 쉽게 말해 패키지 디자인의 설계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문안 (Copy & Legal Text)
제품 패키지나 설명서에 기재되는 모든 문구입니다. 제품명, 사용법, 주의사항, 성분표 등이 포함돼요. 법적 규제 준수와 마케팅 메시지 전달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죠.
생산 및 제조 공정
벌크 (Bulk)
포장되지 않은 화장품의 원액 또는 내용물을 의미해요. "벌크 100kg 생산"이라고 하면, 최종적으로 만들 제품의 내용물 총량이 100kg이라는 뜻입니다. 벌크 생산 이후에 충전, 포장 등의 과정이 진행돼요.
충전 (Filling)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 용기에 내용물을 담는 작업입니다. 제품 특성에 따라 자동 충전기를 사용하거나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정확한 용량 관리는 물론 생산된 내용물을 손상 없이 용기에 담는 기술이 중요한 단계입니다.
포장 (Packaging)
충전이 완료된 제품에 단상자 등 외부 패키지를 적용해 마무리하는 과정으로 제품의 안전한 유통과 소비자 경험을 모두 고려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단상자에 제품을 넣는 작업, 실링, 스티커 부착, 아웃박스에 담는 작업까지 이어지며, 내용물 보호, 오염 방지, 외부 충격 완화와 같은 기능적 역할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도 수행합니다.
시생산 (Pilot Test)
시험 생산 또는 파일럿 생산을 의미해요. 제품의 대량 생산 전에 소량으로 시험 제작하여 품질, 기능, 안정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의미해요. 대형 기계에서 생산 시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발견하고 조정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예요.
배치번호 (Batch Number)
생산된 제품의 관리 번호로 동일한 기간에 생산된 제품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돼요. 품질 문제 발생 시 추적이나 리콜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이기도 합니다.
자재사양서 (BOM, Bill of Materials)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부자재의 상세 정보를 정리한 문서예요. 용기, 단상자 등의 사양, 수량, 규격 정보가 포함되며, 생산 단가 및 발주 관리를 위한 기준 문서로 활용됩니다.
포장사양서 (Packaging Specification)
제품 포장 방식에 대한 상세 지침을 작성한 문서입니다. 포장 단위, 포장 방식 등을 포함해요. 효율적인 물류 관리와 제품 보호를 위한 기준이 되는 문서예요.
인박스 (Inbox) / 아웃박스 (Carton box)
인박스는 단상자로 개별 포장된 제품을 일정 수량 단위로 모아 담는 중간 포장 박스를 말합니다. 보관 및 소규모 납품 시 편의성과 제품 보호를 위해 사용되며 내부에서 제품이 흔들리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칸막이나 완충재가 함께 구성되기도 해요.
인박스가 여러 개 들어가는 운송 및 물류용 최종 외부 포장 박스를 아웃박스라고 합니다. 주로 골판지 소재로 만들어져요. 제품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바코드나 납품 정보를 표기하여 물류 과정에서의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표준서 (Product Specification)
제품의 모든 정보와 기준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제품의 용량, 제형, 성분, 테스트 결과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일관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준서 역할을 합니다.
발주서 (PO, Purchase Order)
주문서와 비슷한 용도로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의 수량, 입고날짜 등을 명시한 공식 문서입니다. 생산자와 발주자 간의 명확한 합의를 위한 중요한 문서예요.
원료 및 포장재 검수 (Raw and Packaging Material Inspection)
제품 생산에 앞서 원료와 포장 자재가 사전 규격에 맞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색상, 냄새, 사이즈, 인쇄 상태 등 물리적 특성과 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적합/부적합’을 판단하죠.
이 단계에서의 검수 결과는 제품의 일관된 품질 확보는 물론, 글로벌 수출 시 인증 자료로도 활용됩니다.
마무리
화장품 업계의 전문 용어들은 단순한 단어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이 용어들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프로세스의 근간이 되는 언어입니다.
이 용어들을 익히면 업계의 흐름과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요. 예를 들어, '개발의뢰서'부터 '완제품 시험성적서'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면 하나의 화장품이 탄생하기까지 필요한 복잡한 단계와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죠.
또한 이러한 용어들은 협력업체와의 소통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조사, 디자인 회사, 원료/부자재 공급사 등과 정확한 소통을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오해나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화장품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읽는 감각,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 그리고 이러한 전문 용어를 통한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필요합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화장품 비즈니스의 언어를 익히고 더 나아가 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내딛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플래닛147은 화장품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게요!